전기차 시장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, 현대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아이오닉9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. 국내 최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800km 주행 가능하다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. 이번 시승에서는 서울-부산 왕복 500km를 직접 주행하며 아이오닉9의 성능을 테스트했다.1. 디자인과 공간감: 럭셔리 전기차의 새 기준아이오닉9은 기존 전기차 디자인을 한층 발전시켜 공기역학적 설계와 대형 SUV급 공간을 갖추고 있다. 차체 길이는 5m가 넘으며, 휠베이스도 넉넉해 실내 공간이 매우 여유롭다.전면부: 미래적인 픽셀 LED 라이트와 과감한 디자인 적용측면부: 유려한 실루엣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디테일후면부: 아이오닉 시리즈의 시그니처 LED 라이트와 와이드한 리..
